이번에 저희 가족이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래미안허브리츠 45평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방 4개에 베란다 2개, 화장실 2개까지 평수가 제법 크다 보니까 이사 준비할 때부터 청소가 가장 큰 걱정이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공사 끝나고, 전 세입자 흔적까지 겹쳐서 집안 전체 오염도가 진짜 말 그대로 ‘최상’ 단계였어요… 찌든 때에 묵은 먼지, 그리고 베란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곰팡이까지 보고 정말 뒷목 잡을 뻔했습니다. ㅠㅠ
가장 대박이었던 건 베란다 벽면이었어요. 외부 온도 차 때문에 결로가 생겨서 그런지, 탄성코트 벽면 위로 검붉은 곰팡이가 아주 광범위하게 피어있었거든요. 솔직히 한두 번 닦아내는 시늉만 해서는 금방 다시 올라올 게 뻔해 보여서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는데요.
나무홈케어 사장님이 탄성코트 자재가 상하지 않는 선에서 균을 확실히 죽이려고, 무려 7회에 걸쳐서 전용 약품을 반복 도포해 주셨대요! 시간을 두고 오염을 완벽히 불려낸 다음에 미세한 틈새에 박힌 포자까지 세밀하게 다 긁어내 주셨는데, 나중에 가서 보니까 거뭇거뭇했던 베란다 벽면이 원래 본연의 하얗고 깔끔한 모습으로 되돌아와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7번이나 발라주실 줄은 몰랐는데 감동 그 자체였어요. 👍


주방도 조리하면서 사방으로 튄 기름때랑 음식물 흔적 때문에 전체가 노랗게 뒤덮여 있었어요. 특히 가스레인지 주변이랑 후드 필터는 기름이 완전 딱딱하게 굳어서 만지기도 싫을 정도로 끈적였는데요.
여기선 서랍장까지 전부 다 탈거해서 청소해 주시더라고요! 분리 가능한 후드망이랑 삼발이 같은 부속품들을 다 빼서 전용 약품에 장시간 듬뿍 담가 묵은 기름을 완전히 녹여내 주셨어요. 평소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몰랐던 가스레인지 본체 바닥면의 까만 탄 자국까지 정밀하게 긁어내서 맑은 스테인리스 빛을 찾아주셨고, 싱크대 상하부 서랍장도 싹 다 빼내서 레일 안쪽 깊숙이 박힌 톱밥이랑 먼지까지 반복해서 닦아주시는 걸 보고 찐 전문가라고 느꼈습니다.


큰 평수일수록, 그리고 오염이 심각할수록 업체의 숙련도가 진짜 결과를 좌우하는 것 같아요. 이사를 앞두고 저처럼 숨은 곰팡이나 기름때, 찌든 바닥 때문에 걱정 많으신 분들 계신다면 나무홈케어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